저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사랑합니다.
다양한 것들을 만드는 걸 좋아해서 개발 뿐만 아니라 블로그 작성, 취미로 작곡도 하고 본업보다 더 바쁘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바쁘게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끝내지 못한 채 방치된 프로젝트들이 쌓여가고 또 완성하고나면 바로 관심이 식어버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혹시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신가요? 아이디어는 넘쳐서 시작은 잘하는데 끝을 못내는 분들. 분명히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메이커들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끈질기게 완성시킬 자신은 있지만 시작이 어려운 분들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개발할 시간이 없거나 여러 이유로 시작이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그러던 중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한 고민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셀업입니다.
셀업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완성하지 못한 프로젝트나 더 이상 손대지 않는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고 시작은 하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셀업에서 누군가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구매해 완성할 수 있습니다.
셀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예시)